지금 집에서 노트북 앞에 앉아서 열심히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꿈꾸며 뭔가 꼼지락거리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집콕생활. 회사이자 쉼터가 되었다.
먹고 살려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하고는 있지만 점점 시작되는 손목 아픔 목, 어깨, 허리 식사도 엉망이 되어가고있다. 목표를 세워 놓은것이 있어서 어떻게든 하고 나서 나중을 생각해볼려고하지만 이거는 그냥 나가서 일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 하면서 한숨 짓고 다시 모니터앞에 앉는다.
운동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좋아하던 운동을 할 수가 없게 되자 몸은 갈수록 뭔가 찌뿌뚱해지고 있다.
모두가 바라는 디지털노마드의 삶으로서 건강도 지키면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때까지 허리가 잘 벼텨줘야하는데 걱정이다.
척추는 26개 뼈 즉 7개의 목뼈, 12개의 등뼈, 5개의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지탱해주고 있는 우리의 중심 척추 잘 먹고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소화가 잘되는 음식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 시금치 , 부추, 셀러리, 근대, 양배추,등 채소와 통곡물, 고구마, 미역,사과,참깨,표고버섯등
변비를 해소해서 내장의 압력으로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 장건강에 좋은 우엉
장내 유산균이 많아야 소화가 잘된다.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이 장내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유산균을 활성화시킨다.
우엉을 껍질까지 먹거나 그대로 잘라서 밥할때 넣어서 쪄서 먹는 것도 좋다고한다.
- 유산균과 비타민 C - 과일, 채소, 양배추, 감자, 고추, 파프리카, 키위, 사과, 딸기, 감귤등
비타민C가 손상된 혈관 벽의 염증 반응을 좋아지게 만들어서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
- 허리염증을 줄여주는 3대 항산화 영양소 -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비타민E도 같이 섭취하면 좋은데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류에 들어있다. 미네날의 일종인 '셀레늄' 마늘, 현미, 귀리,보리등에서 얻을 수 있다. 폴리페놀은 양파, 사과, 고구마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껍질째 먹으면 좋다고 한다.
이렇게 먹는것도 잘 가려면서 먹어야하고 척추 허리통증이 심하거나 소화가 원래 잘 안된다면 좀 더 신경을 써야하고 허리가 아프다고 무조건 허리 디스크는 아니니 무리하게 운동으로 더 디스크를 손상시키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한다.
척추 허리를 망치는 생활습관
- 다리꼬기
-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는 습관
- 하이힐이 높을 수록 척추에 무리가 간다
- 한쪽만 골반을 쓰면 골반이 틀어진다
- 뒷주머니에 넣는 지갑이 두꺼울수록 골반이 틀어진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는 택배기사님들이 허리가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앉아 있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 직장인들이 척추 허리 통증이 더 많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가장 많은 환자가 감기 환자이고 그다음이 허리통증 척추 통증 환자라고 한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천천히 속근육을 풀어주고 움직여 주는 운동이 척추에는 좋다고 하니 무리하게 근력을 키운다고 심하게 디스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해야할 것같다.
올바른 자세와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며 노마드의 삶을 모두 누리기를 바래본다.
참고서적 당신의 허리는 디스크가 아니다 이창욱 지음
속근육의 운동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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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문에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니 해당되는 곳에 표시를 해볼까요 □ 최근 모든 일에 흥미를 잃었고 부정적인 생각만 든다 □ 퇴근 시간만 기다려진다 □ 내가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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