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피크리스마스3 겨울 어느 날 2021. 12. 24. 2021년12월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 포스팅은 snowdroplife 소식지로 만들어집니다. 2021. 12. 22. 외롭다고 키우고 귀찮다고 버리고 뭐냥 오늘은 작은설이라고도 부른다는 동지. 팥을 좋아하다 보니 호빵부터 팥 아이스크림까지 평소에도 즐겨먹는 음식 팥죽 전해오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더라도 찬바람에 꽁꽁 언 몸을 녹이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다. 연한 보랏빛에 하얀 새알심을 동동 넣고 그릇에 듬뿍 담아 한 상에서 같이 나눠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누며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 모양이다. 올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정리할 것들 정리하고 오랜만에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지끈거리는 머리에 열을 좀 내리니 살 것 같다.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몸이 먼저 못겯디겠다고 멈춰버린다. 그럴 때는 방법이 없다. 오랫동안 무탈하게 나와 함께 해주었는데 이제는 아껴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푹 쉰다. 사실 걱정되는.. 2021.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