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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크리스마스3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따뜻한 곳인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함박눈이 펑펑이다. 바람을 맞으면서 하얀 눈이 이리저리 날리기 시작하니 집안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모습은 너무나 예쁘다. 일기예보를 보니 소낙눈이란다. 천둥 번개가 한번 치더니 그래서인가보다. 겨울에는 집에 이렇게 있는게 마음이 편하다.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추위에 힘든 사람 , 동물이 없기를 바란다. 어떻게 해줄 수도 없으면서 마음에 왜 이렇게 걸리는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따뜻함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뿐이라는게 미안하다. 부디 내일은 날이 빨리 풀리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보는 눈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아프지마라 건강하게 이겨내야한다. 2021. 12. 26.
겨울 어느 날 2021. 12. 24.
<혼자서도 잘 산다> - 그의 마지막 서울 어느 도심 다가구 주택 사이로 구급차가 급하게 달려온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바쁘게 움직인다. 모두가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일요일 저녁을 보내고 있을 시간. 누군가의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무도 몰랐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알려지게 되었다. 혼자 살던 50대 남성의 마지막이었다. 오늘 뉴스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사실 이런 내용은 자주 보게 된다. 이런 소식들을 전하는 뉴스를 안 보게 된지도 참 오래되었지만 우연히 보게 되면 참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로 이전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지만 속내는 더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넘쳐난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먼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여름 태풍으로 몇 번이나 고생하지 않았는가 세계 곳곳에서도 이상기후..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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