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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김대리 라이프

실패하는 투자 VS 주식농부의 투자

by snowdrop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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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 이리라 생각된다. 

나는 실패하는 투자를 했던 사람이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는듯이 코로나가 왔을 때  휘청거리는 경제상황과는 반대로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투자를 시작한 사람도 많았다.  새로운 부자들이 많아졌다는 뉴스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그 이면에는 그렇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를 시작했지만  무턱대고 따라 하는 투자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두고 보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 내가 그랬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직장의 수명은 짧아지고

풍요로운 노후대비금은 부족하고
기술의 발전속도는 빨라지고
기업의 수익성은 좋아지고
그런 기업이 몇세대까지는 존재할 것이다.

주식농부 박영옥  돈, 일하게 하라 내용 중에서 

 

 

자 그럼 어떻게 주식농부의 말처럼 앞으로 준비해야 하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많은 정보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도 그랬지만  욕심내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날리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경험은 앞으로 성공을 위해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주식농부처럼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풀도 뽑아주면서  정성으로 길러주고 수확물에 감사를 하면서 차고 차곡 쌓아 가다 보면 분명 지금보다는 다른 모습이지 않겠는가

 

욕심이 문제였다. 늘 

 

조금만 벌어야지, 월세라도 벌어야지, 빚 갚으려면 더 필요해, 조금만 더해보자 하면서  위험하게 다리를 건너려고 하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실패하는 투자  - 투자한 뒤에는 방관자의 입장이 된다.

                              매수한 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식농부의 투자 - 투자한 뒤에도 관찰하고 수시로 소통한다.

 

 

실패하는 투자 - 위기를 두려워한다.

주식농부의 투자 - 위기를 기회로 본다.

 

실패하는 투자 - 공포와 탐욕에 휘청거린다.

주식농부의 투자 - 농사 계획에 따라 담대하게 투자한다.

 

 

 

나는 안타깝게도 실패하는 투자 모두 해당이 되었다. 

당연히 손실을 안고 있다. 

부디 나 같은 사람이 없이 모두  안정적인 투자로 꾸준하게 수익을 이어가고 행복하고 감사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5년에 나온  < 돈 , 일하게 하라> 책은  앞에서 본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원칙에 따른 가치투자 자신만의 투자방법으로 꾸준하게 공부하라는 것이다. 

 

 

지금  인터넷을 통해 보면 수없이 쏟아지는 주식 관련 내용 그리고 추천주 등 다양하고 내용도 정말 많다. 

나도 그렇게 보고 무턱대고 투자했으니 오죽하랴.  

 

얼마 전에는 계속 손실이 가득한 잔고를 보고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주식 추천해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이름도 있고 해서 상담을 받아볼까 하고 번호를 남겼는데 그 뒤로부터 계속해서 문자가 온다. 전화도 온다.

 

더는 그렇게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전화, 문자 다 거절했지만  실수라도 혹해서 할까 싶어서 차단했다.

 

문자 내용도 얼마나 간절하게 오는지.. 

 

 보통의 상식의 월급으로는 가정의 살림 노후대비까지 정말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뀌고 계속해서 달라지는 나라살림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은 높아져가지만  왜 점점 더 힘이 들어지는 걸까.

 

더는 힘든 사람이 없기를 모두가 일반적으로 다 잘 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 bradencollum, 출처 Unsplash

 

 

참고 서적   돈, 일하게 하라,  박영옥 지음 

 

 

참고 서적의 내용과 함께 저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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