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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cine

보면 기분 좋아지는 배우 누가 있을까

by snowdrop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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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무슨 소리인가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데 어딘지 모르게 편안하게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면 예전에  명절에 꼭 보던 성룡영화, 크리스마스에는 나 홀로 집에   주말에는 TV에 모여 항상 보던 주말의 명화

아주 오래전이다. 성룡영화나 주성치, 장국영 등 홍콩영화의 코믹과 익살스러운 모습, 처절한 비극적인 결말 등을  즐겨보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치 행사처럼 찾아서 보게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는 굿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쥬만지, 미시즈 다웃파이어 등 로빈 윌리암스의 연기를 보면서 편안하고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 

물론 코믹스러운 따뜻한 가족영화만 한 것은 아니어서 다양한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그 배우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느낌이 좋아서 찾아서 보게 되는 영화들은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가 있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의 영화나 비치는 모습에는 늘 기분 좋아지는 무엇인가 있었다.  아주 한참 뒤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을 때 참 마음이 안 좋았다. 

기분 좋아지게 하는  로빈 윌리암스의 코미디 영화를 이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쓸쓸하게 마지막을 맞이했다는 것도 안타까웠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포스터 

 

 

요즘은 드라마 영화가 많고 보기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골라서 보기도 참 혼란스럽다.

그래도 내용이나 주인공에 따라서 꼭 찾아서 보게 되는 것이 있다.

 

배우 차태현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꼭 찾아서 보게 된다. 평범한 인상에 옆집에 학교에 친구에 친구의 어딘가에 항상 있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만큼 친근하면서도 특별하게 모나지가 않다.

 

엽기적인 그녀가 대 히트를 치면서 전지현이라는 배우가 유명해졌지만 그래도 역시 차태현의 코미디가 톡톡히 한몫을 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그 뒤로 자연스러운 연기에  애드리브인가 싶을 정도로 능청스러우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이나 대사는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항상 있었다. 

 

편안하면서도 늘 기분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  

영화나 드라마 많이 나오지만  역시 과속스캔들과 슬로비디오가 좋았다.  그리고 최근에 신과 함께  여기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차태현의 이미지는 참 잘 맞았다.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

참 많이 울었다. 울려고 영화를 본 것은 아니었는데 참 마음도 아팠고 울림이 크게 만드는데  주인공 차태현의 연기가 한몫을 톡톡히 했다.

 

 

영화 신과 함께 포스터

 

 

 

개인적으로 참 좋았고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영화는슬로비디오

 

 

영화 슬로우 비디오 포스터
영화 슬로우 비디오 포스터

 

 

최근에 드라마 모범 형사도 괜찮았다.

연기가 다양해서 연기 변신을 한 모습도 좋겠지만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모습과 코미디 인간다운 모습이 좋아서 연기보다는 그냥 그 모습이 좋아서 보게 되기도 한다.

 

뉴스를 보면 내 마음이 탈탈 털려서 긍정이라고는 먼지만큼도 없이 날아가 버리려고 할 때 일부러 찾아서 보게 되는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 모습들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웃음도 좋고 연기인듯하면서도 아닌 것 같은 생활연기도  기분이 좋아진다.

 

오래오래 많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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