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릴러나 재난 영화를 즐겨보는 1인이다.
끊임없이 달리는 F1급 차들이 멋진 도로 주행을 보여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좋아하고 에어리언과 프레데터의 화끈한 싸움 속에 빠지는 것도 즐겨보고 영웅이 가득한 아이언맨부터 맨이라는 맨 마블시리즈도 가끔 본다.
재난 영화 스릴은
충분히 격을만한 내용이기에 몰입이 최고
영화 폴 600m 이다
47m 영화 제작을 했던 팀이 만든 영화이기에 기대하면서 선택했지만 이미 포스터에서 고소공포증이 밀려와서 어지러웠다.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무서웠다.
평소 암벽 등반을 하는 친구 셋이서 우연한 사고로 주인공의 남자가 죽음을 당하고 주인공의 친한 친구가 함께 기분전환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고 사막같은 곳에서 오래된 탑을 발견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오래되고 낡은 구조물은 녹이 슬었고 위험함을 알았다면 그렇게 모험을 하지 않을텐데.
늘 호기심은 또 다른 일들을 몰고 온다.
황량한 벌판에 사람이 다니지 않고 두 여자는 자신의 공포심을 이겨내며 끝까지 꼭대기에 올라가고 서서히 빠져가는 나사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렇게 꼭대기에 다다르고 자신만의 방법들로 등반을 성공한 축하를 나누고 그렇게 기념하며 인증을 남긴다.
에펠탑의 두배의 해당하는 높이에서 녹슨 사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그들은 하나둘씩 위험에 빠졌음을 직감하고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노력한다.
영화를 보면서도 무모해 보이기도 한 그들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했고 600m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보거나 카메라가 비출때는 보는내내 나도 속이 안좋을 정도로 고소공포증을 느꼈다.
한 발만 내딛어도 끝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두 여자는
어떻게 상황을 이겨냈을까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결말을 이야기할 수 는 없을 것같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나 높은 곳을 보는게 좀 어려운 분들은 영화를 보면서도 느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몰입감은 최고였다. 두 번은 못보겠다 .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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