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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김대리 라이프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횡령금액 46억원 먹튀

by snowdrop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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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허무해지고 정직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어버린것만 같은 느낌이든다.

 

 

미생의 한 장면  그 대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1억 2천만불 수주를 따내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월급뿐

 

재미없네 
돈은 니들이 다 쳐먹고, 나는 월급만 받으면 땡이냐

물론 이말에 무조건 공감한다.   이해는 가고 공감이 간다고  횡령한 행동이 용서받을 일은 아니다.

 

그래서 에잇  눈앞에 보이는 돈이 마치 아무도 보지 않고 모를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주머니로 옮길생각 그 찰나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는 손과 발 

아주 짧은 생각과  선택이  자신은 물론 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에는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1억원씩 야금야금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었고 이른바 먹튀를 한 상황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 돈은 병원, 요양병원등  꼭 필요한 자금임에 분명한 사실인데 그것을 너무나 쉽게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버렸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횡령죄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더라도 금액이 많다보니 처벌을 받고도 잘 산다는 것이다.

어떤 기사에 그런 댓글도 봤다.

이 정도 금액이면 형을 살고 나와서 편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하는 댓글도 봤다.

 

 

 

은행도 횡령사고로  5년 900억이 넘게  털렸다.

칼만 안들었지 이것은 그냥 가져간것이나 다름없지 않나

 

 

 

회수도 하지도 못하고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얼마간의 처벌을 받고 나와서 편하게 지낸다는 사실이 씁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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