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올리면 후회와 반성 그리고 죄송함과 미안함으로
눈물 흘리게 되는 기억이 있다.
내가 받았던 상처뿐만 아니라
이기적이고 나태한 스스로의 잘못으로
상처를 준 것이 더 많이 생각이 난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둘러보다가 눈이 가는 책들은
아무래도 혹하게 하는 책 제목일 것이다.
이 책도 그랬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고 돈이 얼마나 무섭고 힘든 건지
알게 되었을 때
자기 계발서를 접할 때는 나에게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고
용기를 갖게 해 주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다 핑계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고 나서도 변화되지 않은 이유는
의지이고 실천력이고 성실함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때려 죽어도 이거 해야겠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가 입에 붙어서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냥 쓰러지고 싶은 몸을 일으키게 한 것이다.
저자의 고교시절 그리고 힘들게 배달 생활을 이어가면서
사람들의 시선과 태도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자신에게 드는
생각들이었다.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에 선생이나 학생들이 나약하고 힘든 학생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말이라는 시퍼런 칼날로 찔러대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얼마나 울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힘든 일상을 참아내면서
묵묵히 다니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래 왔다. 그리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 못 한다.
어디 가든 그런 사람들은 있고 앞으로도 만날 것이고
나에게도 그런 마음이 없다라고는 장담을 못하기 때문에
사람은 스스로 겸손하고 갈고닦아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독서천재 홍대리
꿈꾸는 다락방
이 책을 시작으로 저자는 바뀌기 위해서 전국으로 강의를 하러 다니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책이라는 무한한 지식의 창고를 통해 지혜를 얻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지금도 하고 있다.
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반복되는 이야기가 있다.
시간 활용 독서 (메모) 실천
대부분 읽고 지식은 더하면서도 실천에 이르는 단계에서 좌절하고
멈춰버린다.
꿈이 있다면 그것을 글로 시각화하도록 적거나 사진이나 그림으로 남긴다
현실의 지금의 자신과 비교해 본다.
차이를 보고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을지 적고 실천하고
입으로 말하면서 성실하게 노력한다.
한국의 브렌든 버처드를 꿈꾸는 저자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지금도 강의하며 바쁘게 살아간다.
학창 시절 학생이 해야 하는 공부를 다 하지 못하고 일찍
사회생활을 혹독하게 겪으면서 자신의 꿈을 피워내기 시작해
지금은 연봉 1억을 받는 강의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가능한 이야기인가 싶다가도 누군가는 그 힘든 길을 끝내 성실하게 이겨내서
남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경험을 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도
누리고 있다.
집콕 생활이 이어지고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투잡을 하고 재테크 주식 등
조금이라도 편하게 돈을 벌고 누리고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월 1000만 원 5000만 원 1억 원을 벌기까지 그들에게도 힘든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프리랜서란 누구인가
-남들 쉴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쉬는 사람
-엄격히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서 자기의 마음을 다잡고 , 늘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사람
-일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이 없기에 스스로 책을 통해 배우고 경험을 통해 터득하는 사람
-남들이 쉴 때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밀려나는 사람
-그래서 오늘도 부지런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책중에 나온 저자가 프리랜서에 대해 적어놓은 내용이다.
2019년에 나온 책인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 되어 빠르게 읽히면서도 저자의 힘든 젊은 시절에
공감하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나도 다시 해보리라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맙다. 다음에 강의도 꼭 들어보리라.
글 내용중 사진은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되고 무료사용이 가능한 픽사베이나 언스플래쉬를 사용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에 자료를 더하기도 하는데 내용 중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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