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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cine

버드박스 눈을 가린 극한의 공포

by snowdrop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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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울고 웃고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그저 그때는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지금은 배우라면 그야말로 스타가 되기란 어려워도 드라마나 어떤 계기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게 된다. 

알려지게 되면 자신의 생활이 일반인처럼은 힘이 들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경제적인 부는 따라가게 되어있다.

 

최근에 배우들이 영화를 제작하거나 감독을 하는등 직접 자신의 역할에 서 범위를 넓히고 그 실력도 인정받고 작품성도 좋아서 더욱더 유명해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배우들은 어느정도가 되면 기획부터 시작해서 제작, 감독 등 그 분야를 넓혀간다.

 

 

산드라 블록 영화 스피드 모습 기억해

카아누리브스와 리즈 시절 산드라 블록은 깡마른 몸에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영화 스피드로 그야말로 스타가 되었다.

영화가  흥행하고 두 배우가 정말 엄청나게 유명세를 타고나서 각자 영화에서의 모습이 사뭇 달라졌다.

 

산드라 블록은  로맨스 멜로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듯 가녀리고 앳된 모습으로 그런 영화만 하거나 아니면 모습이 확 변해서 예전 모습과 달라질 줄 알았는데 지금의 모습과 예전 영화 스피드가 모습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없을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언포기버블   

초반 암울하고 후줄근해진 모습에 산드라 블록이 아닌 줄 알았다.  어딘가 모르게 연기에 대해서 노력하고 고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역할에 진지한 모습이 보였고 역시나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었다.

 

영화버드박스

 

 

버드 박스(2018)

 

평소에 자주 보지 않은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라서 살짝 고민했고 영화가 나온 지 좀 오래되었는데 나는 이제야 보게 되었다.  코로나가 몰고 온 집콕 생활이 지나간 영화도 다시 찾아보게 만들어 주었다. 웃픈 현실이다.

 

눈을 뜨고 세상을 보게 되면 어떠 괴생명체에 흡수되어 변해버리는 것을 보고 두 아이와 함께 살아내기 위해서 처절하게 살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눈을 통하여서 사람이 변해버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영화는 눈을 가린 채로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최고조로 몰아가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산드라 블록을 극한의 상황에 치닫게 하고 숨죽여가면서 보게 된다.

 

두 눈을 가리고 변해버린 사람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을 사냥하는 또 다른 사람들 영화 시작과 끝은 계속해서 긴장하게 하고 마음 졸이게 된다.

 

 

영화버드박스 

 

 

연기 변신이 자유로운  산드라 블록

 

어딘가 시트콤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턴처럼 귀엽고 마른 배우 이미지였는데 이제는 굵직하면서도 연기의 폭이 넓어져서 믿고 보게 되는 배우가 되었다.

2022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산드라 블록 주연, 제작한 영화 로스트 시티 

어떤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했는지 궁금해서 꼭 보고 싶은 영화가 되었다.

 

 

로스트시티 개봉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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