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cine39 동백꽃필무렵 용식이 그리고 비와 당신의 이야기 동백이와 용식이의 이야기가 한참 떠들썩했을 때 나는 동주에서의 모습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있던 차라 처음에는 집중을 못했었다. 동주와 몽규는 그들의 삶 속에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내오면서 문학을 통해 처절한 외침을 남겼었다. 힘이 없는 나라가 당해야했던 처절하고 치욕스러웠던 역사 차가운 면을 담아내는 모습 속에 그 시절을 겪어 보지 못했던 나에게도 전해졌다. 영화가 끝나도 참 오래 마음 한쪽이 짠했다. 빛나고 아름다웠을 청춘에 아픈 역사를 이겨내면서 끝내 그렇게 모든 것을 잃고 울분을 남긴 채 떠나야만 했을 그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 느껴지는 영화 였다. 용식이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진솔하게 담아내는 그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최근 를 보신 분이라면 도 보셨을 것이다. 정말 열심히 사는 .. 2022. 1. 2. 눈 밭에서 펼쳐지는 추격전 겨울방구석 추천영화 하얀 눈밭에 피투성이가 된 남자가 공포스러운 눈으로 어딘가를 보고 있다. "그 여자 잘못이 아니에요" 라는 말을 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집에 있어도 찾아보면 할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따뜻한 방에 앉아 간식거리를 손만 뻗으면 닿을 위치에 놓고 TV 리모컨을 잡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겨울은 이 재미가 아니겠는가. 매일은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집콕 근무자의 생활이다. 그렇지만 가끔 찾아오는 휴식에는 이 만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다. 덕분에 귤 한 상자가 2~3일이면 없어진다. 역시 귤 깨비인가 결혼 생활에 권태기를 맞은 부부는 여행을 떠난다. 멋진 CG 영화가 가득하고 유명 배우가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1시간 30분 동안 쉴 새 없이 긴장감이 흐르는 내용에 몰입하게 되었다. 살아가다 보.. 2022. 1. 2. 인간의 능력 업그레이드 최첨단 두뇌 영화 업그레이드 내일이 2021년의 마지막. 지나간 일들은 모두 잊고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데 부디 모두에게 좋은 날만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존조가 나왔던 영화 대작의 느낌도 아니었고 엄청난 대작 비를 들인 영화도 아니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긴장하고 본 기억이 난다. 막대한 자본의 대형 영화사의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가 아니더라도 각본과 연출력이 좋다면 충분히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이기도 했다. 뭐 평론가도 아니고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다 느끼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 역시 우연하게 접하게 되었지만 군더더기 없이 짧고 굵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 들었다. 영화 뭐지 이 성의 없는 제목에 뻔한 스토리가 예상되는 영화인거 같아 큰 기대 하지도 .. 2021. 12. 30. 공포 스릴 가득한 영화 보고 싶은 순간 바로 지금이다. 무슨 멍멍이 소리냐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잠깐 청소를 하고 해야 할 일을 한 뒤 컴퓨터에 앉아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 손을 움직이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하고 싶지 않는다. 그 순간 매달 말일 다가오는 대출금, 집세 , 바닥난 통장 잔고 등 나를 다시 한숨짓게 하는 것들이 떠오른다. 짧은 한숨과 함께 나 왜 이렇게 살아야 돼 ~~하며 이야기하고 싶을 때 불만이 한가득 이 세상 누구에게라도 소리치고 싶을 만큼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할 때 꺼내 보는 영화가 있다.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치는 염세주의 가득한 영화 이 포스터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시리즈는 꼭 볼만하다, 에이리언 1986. 리들리 스콧 에이리언 2 1987. 제임스 카메론 에이리언3 19922. 데이비드 핀처 에이리언 4.. 2021. 12. 28.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