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쓰다 & 쓴다34 가을 귀뚜라미 풀벌레소리 봄에 빨간색 장미 도로변에 초록과 빨간색이 어우러저 있는 모습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4월부터 7월까지는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그러다 뜨거운 여름 매미의 구애활동이 활발하고 장맛비가 몇번 내리고 나면 어느샌가 조용해진 귀뚜라미 소리 풀벌레 소리가 들린다. 잘 못랐었는데 이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수컷 귀뚜라미 풀벌레의 구애활동 아마 선선해진 날씨에 하늘에 해질녘의 아름다운 모습과 조금은 따뜻한게 좋아지며 집이 편해지는 시기여서 그런걸까 아침에 새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조용히 들리더니 저녁때는 소리를 부쩍 크게 내는듯하다. 열심히 사는 구나 너도 . 귀뚜라미도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열심히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가을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은데 동네 산책길.. 2022. 9. 27. 웃어서 행복할까 웃으니까 행복할까 (ft.가짜웃음 효과) 무한도전을 보며 자란 세대로서 노홍철이 외쳤던 말 그때는 정말 웃겨서 배꼽을 주으러 다니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중간에 한번 아마 유재석도 한번 그이야기를 한거 같다. 일이 잘되니까 행복한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믿으니까 일이 잘되는 걸까 참 많이 기도하며 열심히 했다며 인터뷰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그러니까 지금 최고의 진행자이고 최고 금액을 받고 건재하게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니까말이다. 가짜웃음에 도움이 될까 억지로 웃어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가짜 웃음도 심박수를 낮추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과묵해지는 것은 어른이 되고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 2022. 9. 26. 일요일 오전은 평화롭도다. 4시에서 5시 사이에 눈이 떠진다. 나이탓이라고 하기에는 억울하지만 그래도 창밖으로 들리는 새소리에 자연스럽게 정신이 맑아지면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일요일 아침 어딘가 모르게 늘어져서 잠을 자거나 빈둥빈둥해도 될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가을의 바람을 맞이하며 창문을 열어놓고 편안한 음악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그렇게 오전을 보내면 집에서 있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고운 가을 햇살이 창문을 타고 방 한쪽에 앉아 있는다. 나갈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끌리듯 현관문을 나서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수많은 4계절을 지나오면서 늘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있고 어제나 오늘이나 같은 날인듯하지만 오늘은 다시 오지 못할 그런날이라서 모든 것이 빛이 나는 것일까 고요하게 시작하는 기분이 좋고 복잡한 일들이 가득하.. 2022. 9. 25. 당신에게 올 가을 그리고 겨울 이제 제법 가을 바람이 붑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하거나 산을 오르거나 바쁘게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거리가 조금 활기차졌습니다. 복잡한 소식들이 전해지는 텔레비전을 잠시 꺼두고 하늘과 바다 그리고 낙엽이 짙은 산을 바라봅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날씨가 더 추워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걱정입니다. 날이 더웠을때보다 추위는 어딘가모르게 더 쓸쓸하고 허전하고 아프고 힘든이에게 혹독한 계절이 아닌가생각합니다. 동네근처에 길고양이 가족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제작년 아주 추운 겨울 날씨를 견디고 지금도 그 고양이 가족과 함께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마음 한켠에 안도감과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힘들어 투정하고 좌절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했던 스스로에게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살아.. 2022. 9. 24. 이전 1 2 3 4 5 ··· 9 다음 반응형